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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총정리

12월 뉴질랜드 여행 준비하기|날씨, 옷차림, 액티비티, 꿀팁 한눈에

by focus25 2025. 11. 7.

뉴질랜드 _하나투어

12월의 뉴질랜드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계절입니다. 한국의 겨울과는 정반대로 따뜻한 햇살과 푸른 초원이 펼쳐져 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도심 곳곳에서 축제와 이벤트가 이어집니다. 특히 오클랜드는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여름 휴양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12월 뉴질랜드 여행을 위한 날씨, 옷차림, 액티비티, 여행 팁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 12월 뉴질랜드 날씨

뉴질랜드는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12월은 여름의 초입입니다. 북섬(오클랜드·로토루아)은 따뜻하고 습도가 낮아 쾌적하며, 남섬(퀸스타운·크라이스트처치)은 맑고 서늘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햇살이 강하지만 일교차가 커서 아침·저녁에는 겉옷이 필요합니다.

  • 🌡️ 평균기온: 낮 22~26℃ / 밤 14~17℃
  • ☀️ 일조시간: 약 14시간
  • 💧 강수일수: 약 7~9일

💡 Tip. 뉴질랜드의 자외선은 매우 강하므로 SPF 50+ 선크림을 자주 덧바르세요. 오존층이 얇아 햇빛이 한국보다 훨씬 자극적입니다.

👒 옷차림 가이드

12월의 뉴질랜드는 선선하면서도 햇살이 강한 여름 날씨입니다. 반팔, 린넨 셔츠, 반바지, 원피스 등 시원한 옷차림이 좋지만 바람이 불 때를 대비해 얇은 자켓이나 가디건을 챙기세요. 실내·버스·항공기 내 에어컨이 강하니 긴팔도 필수입니다.

  • ✔️ 린넨 셔츠, 반팔, 반바지
  • ✔️ 얇은 바람막이, 카디건
  • ✔️ 편한 운동화 또는 샌들
  • ✔️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모자

💡 Tip. 여행 중 트레킹이나 야외 액티비티를 계획한다면 통기성 좋은 스포츠웨어와 방수 재킷을 준비하세요.

🏞️ 12월 뉴질랜드 추천 액티비티

① 오클랜드 항만 크루즈

여름철 오클랜드의 대표 액티비티는 하버브리지와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항만 크루즈입니다. 해질 무렵 출항하는 선셋 크루즈는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② 로토루아 온천 & 지열 체험

뉴질랜드의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로토루아의 지열 온천 지역을 추천합니다. 머드 온천과 와이오타푸 화산 지대는 뉴질랜드 특유의 대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③ 와이헤케섬 와이너리 투어

오클랜드에서 페리로 40분 거리의 와이헤케섬은 ‘작은 토스카나’로 불립니다. 여름에는 와이너리 투어와 비치 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커플 여행지로 인기입니다.

④ 스카이다이빙 & 번지점프

뉴질랜드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천국입니다. 퀸스타운에서는 스카이다이빙, 번지점프, 제트보트를 즐길 수 있으며 맑은 하늘 아래 짜릿한 여름 액티비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비자·입국 정보

뉴질랜드는 전자 여행 허가(NZeTA)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광 목적으로 입국할 경우, NZeTA 앱 또는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해야 하며 발급에는 약 72시간이 소요됩니다. 유효기간은 2년이며, 발급비는 약 17NZD(앱 신청 시)입니다. ETA 외에 관광세(IVL, 35NZD)도 함께 결제해야 합니다.

💰 물가·결제·교통

뉴질랜드 화폐는 뉴질랜드 달러(NZD)이며, 카드 결제가 매우 일반적입니다. 트레블카드나 현지 은행 연동 카드 사용을 추천하며, 소액 현금은 약 100NZD 정도면 충분합니다. 가격에는 GST(15%)가 포함되어 있으며, 주말에는 식당이나 호텔에서 소정의 서차지가 붙을 수 있습니다.

  • 🏨 숙박: 3성급 15~20만 원 / 4성급 25~35만 원
  • 🍽️ 식사: 일반식 2~4만 원 / 카페 1.5만 원 내외
  • 🚌 교통: 오클랜드 교통카드 ‘AT HOP’ 사용 (버스·페리·전철 통합)

💡 Tip. 대중교통은 ‘AT Mobile’ 앱으로 실시간 노선과 요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여행 꿀팁 & 주의사항

  • ✔️ 시차: 한국보다 4시간 빠름 (서머타임 적용 시 3시간)
  • ✔️ 전압: 230V, 플러그 타입 I형 (호주와 동일)
  • ✔️ 언어: 영어, 마오리어
  • ✔️ 안전: 범죄율이 낮지만 야간 도심 외곽은 주의
  • ✔️ 환경보호: 쓰레기 분리수거 철저, 자연 훼손 시 벌금 부과
  • ✔️ 자연 속 동물: 키위새·물개 등은 보호종이므로 거리 유지

💡 Bonus Tip. 뉴질랜드의 수돗물은 마실 수 있으며, 곤충이 많지 않지만 트레킹 시 벌레 퇴치제를 챙기면 좋습니다.

 

🌈 마무리

12월의 뉴질랜드는 초록빛 초원과 푸른 바다가 공존하는 계절입니다. 오클랜드의 크루즈, 로토루아의 온천, 와이헤케섬의 와이너리까지 — 도시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따뜻한 남반구의 여름 속으로 떠나, 평화로운 뉴질랜드의 매력을 느껴보세요.